[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두번째스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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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최지우가 이상윤에 고마움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최현석(이상윤)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하노라(최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노라는 최현석의 앞에 깜짝 등장했다. 이어 하노라는 이때까지 최현석이 자신에게 베풀었던 호의를 하나씩 읊으며 고맙다고 말했다. 심야 영화, 몰래 학교 다니게 하기, 김우철(최원영)에게 안 들키기 위해 도와주기 등을 이야기한 하노라는 “우리 할머니 장례식에 가줘서 고마웠어”라며 울먹였다.

이를 지켜보던 최현석은 왜이러냐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하노라는 “한 때나마 친구로 돌아와줘서 고마웠다. 가짜였어도, 불쌍해서 그랬어도, 동정으로 그랬어도 그 마음이 고마웠다”며 “그리고 네가 왜 날 싫어하는지 이제 알았다. 당연하다. 지금부턴 교수님으로 대하겠다. 잘지내 차현석”이라며 자리를 떠났다.

차현석은 “그래, 그래라. 시원하다”라며 허탈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윤소희 인턴기자 heeeee@
사진. tvN ‘두번째 스무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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