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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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광희가 임시완의 천만 영화를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광복 70년 특집 ‘배달의 무도’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유럽으로 배달을 가게된 정형돈과 황광희는 파독으로 독일에 있는 언니에게 고향의 음식을 보내달라는 사연을 받았다.

정형돈은 광희에게 “파독을 아느냐”고 물었고 광희는 조심스럽게 잘 모른다며 “파견, 그런 느낌이다”고 답했다. 정형돈은 “쉽게 말해서 영화 ‘국제시장’의 황정민, 김윤진이다”고 답했다. 광희는 “그 영화는 안 봐서 잘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 정형돈은 “천만 영화인데 보지 않았느냐, 비천만이 너구나”라고 말했다. 광희는 “나는 천만 영화를 안 좋아한다. 시완이가 천만된 이후로”라며 영화 ‘변호인’의 천만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파독이란 1953년 한국 전쟁이 끝난 후, 가난했던 우리나라 국민들이 급격한 경제 성장으로 노동력이 부족했던 독일로 향했던 것을 뜻한다. 이때 독일로 간 한국인이 광부·간호사로 일했던 이들이 벌어들인 외화는 당시 한국 경제 개발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윤소희 인턴기자 heeeee@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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