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내딸3
내딸3
김희정이 손창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자살소동을 벌였다.

6일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에서는 강만후(손창민)와 재결합을 위해 자살소동을 벌이는 최마리(김희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이트클럽에서 잘리고 집으로 돌아온 최마리는 달래, 찔래 두 딸과 강만후 앞에서 춤을 췄다. 강만후는 가소롭다는 웃음을 지으며 이를 무시했고 최마리는 옥상에 올라가 자살하겠다고 소리쳤다. 달래와 찔래가 건물 아래에서 엄마 최마리를 보며 울었고 놀란 강만후는 옥상으로 쫓아갔다.

강만후는 최마리에게 내려오라고 설득했고 최마리는 “약속부터 해. 우리 다시 합치자”라며 재결합을 요청했다. 하지만 강만후는 “그런 약속 못 한다. 죽던지 살던지 네가 선택해라”며 “너와 나에겐 어쩌면 이게 해피엔딩일지도 모르겠다”라고 냉소적으로 말했다. 이에 최마리는 “당신이 원하는 게 그거라면 죽자, 죽어”라고 외치고 치마를 찢고 뛰어내리려 했다.

이에 강만후는 달려가 최마리를 끌어내렸고 최마리는 강만후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강만후는 질린다는 듯한 표정으로 최마리를 떼어냈다.

‘내 딸, 금사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윤소희 인턴기자 heeeee@
사진. MBC ‘내 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