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주원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주원이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 대해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냈다.

주원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용팔이’ 그래도 할 건 해야지~ 아직 찍을게 산더미라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피곤에 지친 듯한 주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주원은 스태프에게 머리 손질을 받으며 멍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한다. 그러면서도 그는 ‘용팔이’ 대본을 손에 쥐고 있어, 작품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짐작케 한다.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 주원은 극 중 ‘용한 돌팔이’ 김태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주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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