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수애, 아버지 정동환과 조우..뭉클

SBS '가면'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가면’ 수애가 아버지 정동환과 만났다.

22일 방송된 SBS ‘가면’에서는 변지숙(수애)가 아버지 변대성(정동환)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날 변지숙이 근무중 한 아이가 카페에 찾아와 커피를 요구했다. 아이는 변지숙을 지목하며 “누나가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아이는 완성된 커피를 들고 밖으로 나갔고, 지숙은 아이를 따라 나섰다.

알고보니 지숙의 아버지 변대성이 지시한 것. 지숙은 아버지에게 다가가 “잘 지내셨냐. 죄송하다. 그렇게 가버려서”라며 지난 일을 사과했다.

대성은 바쁜 지숙을 위해 황급히 자리를 떴고, 그의 굽은 등이 보는 이로 하여금 뭉클함을 자아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SBS ‘가면’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