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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슈퍼아이돌’ 더 원이 참가자에게 싸늘한 일침을 날렸다.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MUSIC ‘슈퍼아이돌’첫 회에서는 이틀동안 치열한 경합이 벌어지던 상황.

이 때 참가자 위껑인이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기 전에 한 마디 해도 되겠냐며 “저희 모두 이틀 동안 5시간도 못 잤어요”라 말했다.

이어 “물 한 모금 마셔도 될까요?”라는 위껑인의 질문에 심사위원들의 표정이 싸늘해졌다.

더 원은 “앞으로 다음 순서에 나오는 연습생들은 ‘몸이 안 좋은데’ 하는 말이 안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불편한 심사를 드러냈다. 이에 위껑인은 “방금 제가 한 말에 대해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위껑인은 무대에서 애절한 발라드를 선보였다. 더 원은 위껑인의 무대를 중단시키며 “물을 한 모금 마시겠다고 한 이유가 이거였군요. 두 모금 먹었으면 조금 더 좋은 목소리가 나왔을 거예요”라 반전 호평을 선사했다.

김형석은” 가사가 뭔지 모르지만 느낌이 전달되었다” “컨디션이 되게 안 좋을텐데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습니다”라고 호평을 남겼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MUSIC ‘슈퍼아이돌’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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