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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시우 기자]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심상치 않다.

9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서 기 개봉작과 9일 개봉 신작 중 예매 순위 1위는 ‘인사이드 아웃’이 차지했다. ‘인사이드 아웃’은 21.8%의 예매 점유율을 기록하며 예매 관객수만 3만 8,982명을 넘어섰다.

픽사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은 11세 소녀 라일리의 감정 콘트롤 본부에서 열심히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소심, 까칠 다섯 감정들의 이야기다. 북미 개봉 3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로 역주행,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인사이드 아웃’의 감정 중 슬픔을 하나 꺼내면 ‘손님’의 몫이 된다. 신작 영화 ‘손님’의 예매율에 기대 이하다. 현재 19.3%로 불안한 출발을 암시했다. 뒷심을 발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20.9%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으며 3위는 ‘연평해전’ 19.6%이 차지했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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