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의귀신님
오나의귀신님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오나의귀신님’ 박보영이 사직서를 냈다.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오나의귀신님’ 1화에서는 사직서를 내는 나봉선(박보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선우(조정석)은 착한 봉선에 열이 받아 “착한 성격도 민폐다”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이에 봉선은 고민 끝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봉선은 사직서와 함께 편지를 남겨놓았다. 레스토랑을 나서면서 봉선은 “이 말은 차마 편지에 적지 못했는데, 감정은 감기같아서 한번 앓고 나면 나을 때까지 없어지지 않는다. 그 동안 셰프 때문에 많이 설?고 감사했다”고 혼자말로 중얼거렸다.

‘오나의귀신님’는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박보영)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 로맨스로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tvN ‘오나의귀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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