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유이, 아버지에 독립 선언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1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상류사회’ 유이가 독립 선언을 했다.

23일 방송된 SBS 드라마 ‘상류사회’에서는 푸드마켓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독립을 꿈꾸던 윤하(유이)가 드디어 독립 선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버지 장원식(윤주상)의 “자리 마련했으니 출근해라”라는 말에 유이는 “그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독립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독립 선언을 했다.

이에 장원식은 “하고 싶으면 해라”라며 독립 선언을 지지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네가 받은 것을 포함해 너에게 간 모든 지원을 끊겠다”며 조건을 달아 윤하를 당황하게 했다.

윤하는 “지금까지 가족으로부터 받은 상처의 대가로 지금껏 받은 건 가져도 된다고 생각한다”며 아버지에게 반박했다. 이어 “사랑하는 남자가 생겼다. 이 남자와 우리집 배경이 엮이는 것이 싫다”며 독립에 대한 마음을 확고하게 드러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BS ‘상류사회’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