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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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복면검사’ 주상욱과 전광렬이 한밤중 난투극을 벌였다.

10일 방송된 KBS2 ‘복면검사’ 7화에서는 하대철(주상욱)이 조상택(전광렬)과 함께 술자리에 참석한 모습이 그려졌다.

술자리에서 조상택은 “보는 시선에 따라 사건은 다른 법이다. 사람다운 사람을 죽였느냐 밑바닥 벌레 같은 놈을 죽였느냐를 판단해야 한다. 벌레 같은 놈을 죽인 건 살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대철은 탁자 아래로 주먹을 떨며 분노를 삼켰다.

먼저 술자리를 벗어난 하대철은 귀가하는 조상택을 습격했다. 조상택은 가지고 있던 전기충격기를 이용해 반격에 나섰다. 두 사람은 한밤중에 난투극을 벌였다.

하대철은 조상택을 짓누르며 돌멩이로 조상택을 내리치려 했다. 조상택은 “얼굴 밝힐 용기도 없으면서 날 죽을 수 있냐”라고 도발했고 하대철은 복면을 벗으며 자신의 얼굴을 보여주려 했다.

이때 유민희(김선아)와 조상택의 딸이 등장했고 하대철은 조상택을 처리하지 못하고 자리에서 도망쳤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KBS2 ‘복면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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