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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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남성 13인조 신인그룹 세븐틴이 ‘아낀다’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지 1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100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세븐틴 소속사인 플레디스는 8일 오후,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븐틴의 ‘아낀다’의 안무와 매시업(Mashup) 버젼 영상을 공개하면서 “뮤직비디오 조회수 100만 돌파에 대한 큰 감사와 이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제작, 공개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스페셜 영상에는 기존의 안무 영상과 함께 멤버 개인들의 색다른 매력을 한껏 감상할 수 있는 개인컷들과 여러가지 의상들을 입고 군무를 추는 세븐틴 전체 멤버들의 모습 등이 함께 담겨 있어 공식 뮤직비디오에서 못다 보여준 매력들이 가득 담겨있다.

세븐틴은 뮤직비디오 100만 조회수뿐 아니라, 데뷔 앨범 ‘17캐럿(17CARAT)’으로 4일자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9위에 진입하는 쾌거를 기록해 갓 데뷔한 신인으로서 가요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또한,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수도 15만을 돌파했으며, 음악 방송 프로그램 출연 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정상을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세븐틴은 준, 도겸, 디노, 디에잇, 민규, 버논, 승관, 에스쿱스, 우지, 원우, 정한, 조슈아, 호시 등 총 13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멤버들이 직접 앨범 기획부터 제작, 작사, 작곡, 프로듀싱, 안무까지 참여하는 ‘자체제작 아이돌로 탄생했다.

평균 4 년간의 연습생활을 거쳤으며, 데뷔 전부터 방송하고 있는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 내 ‘세븐틴 채널’과 데뷔 직전 MBC 뮤직을 통해 방송된 ‘세븐틴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까지 집결시키는 데 성공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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