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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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배우 현쥬니가 KBS2 ‘태양의 후예’ 출연을 확정지었다.

1일 현쥬니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드라마 MBC ‘베토벤 바이러스’로 데뷔 후 KBS2 ‘아이리스’, SBS ‘나는 전설이다’, ‘엔젤 아이즈’ 및 영화 ‘국가대표’, ‘하늘과 바다’, ‘퍼펙트 게임’, ‘반창꼬’등에 출연했던 배우 현쥬니가 KBS ‘태양의 후예'(김은숙 김원석 극본, 이응복 연출, 바른손 NEW 제작)로 브라운관에 복귀하며 활동을 예고했다.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현쥬니는 언제나 밝고 쾌활한 병리학 실험실 의사 표닥터 역을 맡았다. 그녀는 모연(송혜교)에게 거친 말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자 절친으로 그만큼 모연을 그 누구보다 이해하고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다.

개성 있는 외모와 연기로 얼굴을 알린 그녀는 본명 ‘현쥬니’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불태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활동명 주안에서 본명 현쥬니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 소속사 측은 “본명으로 돌아와 다시 출발선에 선 마음가짐이 담겼다.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터닝포인트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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