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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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김수현이 차태현 때문에 울고 있는 공효진을 위로했다.

30일 방송된 KBS2 ‘프로듀사’ 6회에서는 신디(아이유)를 구하려다 더 다치게 만든 탁예진(공효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탁예진은 무대 장치에 치일 뻔한 신디를 구하려 몸을 날렸지만 신디는 리프트로 떨어져 더 크게 다치고 말았다.

탁예진이 다쳤다는 소식을 들은 라준모(차태현)은 지방에서 서울로 달려왔다. 탁예진을 걱정하던 라준모는 진심과는 다르게 “너 언젠가 사고칠 줄 알았다”라며 탁예진을 구박했다.

탁예진은 “내가 칠칠치 못해서 너한테 민폐를 끼쳤다”라며 화를 냈다. 그대로 자리를 피한 탁예진은 공원 벤치에 앉아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백승찬(김수현)이 손수건을 건네자 탁예진은 “너는 왜 내가 사고치는 것만 보냐”라며 “오늘은 나 혼자 있게 해줘라.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승찬은 “저도 죄송하다. 저도 사고칠 것 같다”라고 말한 뒤 탁예진을 끌어안았다.

백승찬의 돌발행동에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감이 증폭됐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KBS2 ‘프로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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