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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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 JTBC ‘엄마가 보고있다’ 최초로 두 명의 엄마와 두 명의 주인공이 출연한다.

30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엄마가 보고있다’에는 20세 모태솔로 권민경 양과 36세 골드미스 박수이 씨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사연을 신청한 의뢰인인 두 명의 엄마는 모두 꽃다운 나이인 21세에 결혼했지만 연애와 결혼에 대해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권민경 양의 엄마는 ‘모태솔로 딸이 일찍 결혼하게 될까봐 걱정 된다’며 사연을 의뢰했고, 박수이 씨의 엄마는 ‘골드미스 딸이 하루 빨리 시집을 가길 바란다’는 사연을 의뢰한 것.

이날 방송에서 두 엄마는 새내기 여대생 권민경 양과 영어학원 원장인 박수이 씨의 확연히 다른 생활패턴과 소개팅 방법을 보고 충격과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권민경 양의 하루를 지켜본 엄마는 낯선 남자들과의 술자리에서 게임을 하는 딸의 모습에 뒷목을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좋은연애연구소’의 김지윤 소장이 출연해 전문가의 눈으로 두 딸의 하루를 지켜보며 엄마들과 대화를 나눴다. 김지윤 소장은 직설적으로 “딸들보다 엄마들이 더 문제”라며 딸의 입장을 대변해 엄마들을 당황하게 했다.

두 명의 엄마가 출연해 각자 딸의 하루를 지켜본 JTBC ‘엄마가 보고있다’ 6회는 5월 3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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