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사유리 서장훈
마녀사냥 사유리 서장훈
마녀사냥 사유리 서장훈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한 사유리가 남녀 관계에 대한 독특한 이론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사유리는 최근 진행된 ‘마녀사냥’ 92회 녹화중 “양꼬치를 먹으면 몸이 따뜻해진다. 그러니 남녀가 함께 양꼬치를 먹는다는건 ‘너랑 나랑 오늘 뜨거워지자’라는 적극적인 신호”라는 말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남자가 여자를 만날 때 향수를 뿌리는건 그날 아주 작정을 한 것”이라고 또 다른 이론을 꺼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동반출연한 서장훈이 “나는 365일 향수를 뿌린다”고 반박하자, 사유리는 “그건 서장훈씨가 365일 ‘그 날’이란 말”이라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사유리는 “새벽 3~4시에 연락해서 답이 온다면 나를 좋아한다는 의미”라고 자신만의 연애 스타일을 설명하기도 했다. 신동엽이 “혹시 진짜로 시도해본 적이 있냐”고 묻자, 사유리는 “동시에 단체문자로 20명한테 보내곤 했다”고 답한후 “답장은 아무도 보내주지 않더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유세윤은 “그거 나한테도 보낸 거 아니냐”라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유리와 함께 한 ‘마녀사냥’ 92회는 1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JTBC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