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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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 플레디스의 신인 아이돌 세븐틴을 위해 가수 버벌진트가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오는 16일 낮 1시 방송되는 MBC뮤직 ‘세븐틴 프로젝트 – 데뷔 대작전’ 5화에서는 실력파 힙합 뮤지션이자 프로듀서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버벌진트가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신인 아이돌 세븐틴의 데뷔 리얼리티 MBC뮤직 ‘세븐틴 프로젝트’는 프로그램 시작과 동시에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제시, 에일리 등 톱스타들이 연이어 출연해 세븐틴을 위해 심사에 나섰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힙합의 독보적인 아티스트 버벌진트가 심사위원으로 나서 또 한번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미션은 기존의 퍼포먼스, 힙합, 보컬 유닛의 틀을 깨고 제작진이 구성한 유닛 멤버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미션이다. 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븐틴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한 번도 호흡을 맞춰보지 않았던 새로운 멤버 구성으로 경쟁을 펼쳐야 하는 미션에 세븐틴 멤버 전원은 멘붕에 빠졌다. 멘붕도 잠시, 세븐틴 멤버들 모두 미션 곡의 작사와 작곡은 물론 안무 프로듀싱까지 직접 참여하며 ‘자체제작 실력파 공연형 아이돌’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내 심사를 맡은 버벌진트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 날 세븐틴의 공연을 본 버벌진트는 “정말 좋았다. 디테일을 표현하는데 탁월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반면 만족스럽지 못 한 공연을 선보인 유닛에게는 직설적인 평가와 독설도 서슴치 않는 등 심사위원으로서의 객관적이고 냉철한 카리스마를 보이기도 했다.

버벌진트의 극찬과 독설로 천국과 지옥을 오간 세븐틴 멤버와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 멤버들, 심사위원으로 나선 버벌진트의 새로운 모습은 오는 16일 낮 1시 MBC뮤직 ‘세븐틴 프로젝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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