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이성재가 동생들을 위해 물고기 손질에 나섰다.

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는 두 사람씩 팀을 이뤄 식량 찾기에 나선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성재는 김종민과 함께 낚시에 나섰고 환상적인 호흡으로 물고기를 연달아 잡아올렸다.

생선 손질을 성공하면 라면을 주겠다는 미션을 받은 이성재는 직접 생선 손질에 도전했다. 그는 물고기를 기절 시키는 것도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성재는 “꿈틀거리고 비늘 있는 것을 만지는 게 싫었다. 비위가 약해서 그런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나가서 고기 잡는 것보다 손질하는 게 더 힘들다”라며 괴로워했다.

그러면서도 이성재는 자신을 기다리는 동생들을 보며 생선 손질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동생들을 위해서 한 거다. 내 능력을 120% 발휘했다”라며 맏형다운 모습을 보였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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