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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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무한도전’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무인도 탈출에 실패했다.

2일 방송된 MBC’무한도전’에서는 10주년 기념 ‘무인도특집’으로 멤버들이 무인도로 향했다.

이 날 멤버들은 “스태프들은 7시 출발하는 여객선을 타고 나갈거다. 여러분은 경치 좋은 곳에서 주무시면 된다. 혹시 내일 스케줄이 있어서 가셔야 하는분은 200M거리에 있는 배로 7시까지 오면 모시고 가겠다”고 말하는 김태호PD의 말에 스티로폼을 엮어 뗏목을 만들었다.

겨우 스티로폼을 엮어 뗏목을 만든 멤버들은 차가운 바다와 파도에 맞서며 탈출을 시도했지만 움직이지 않는 뗏목에 좌절했다.

계속되는 실패에 7시가 다가왔고, 배는 정각에 맞춰 매몰차게 떠나버렸다. 탈출에 실패한 멤버들은 아쉬움에 다시 섬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MBC’무한도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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