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우리 결혼했어요’
MBC’우리 결혼했어요’
MBC’우리 결혼했어요’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이종현과 공승연이 싫어하는 과일마저 똑같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워했다.

2일 방송된 MBC’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이종현과 공승연이 새롭게 마련된 자신들의 신혼집의 페인트칠을 마치고 근처 마트를 찾았다.

마트에 들어선 후 과일을 발견한 공승연은 이종현에게 “좋아하는 과일이 있냐”고 물었고, 종현은 “수박, 참외, 멜론 빼고 다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공승연은 몸이 굳은 듯 가만히 있다 갑자기 웃기시작했다. “왜 그러냐”고 묻는 이종현에 승연은 “나도 그 과일들을 싫어한다. 특유의 냄새가 있다”고 말했다.

이종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방송부터 서로의 공통점을 나열했고, “사실 내가 되게 특이한 사람인데 그런 사람을 만난 것 같다. 전생에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이 이번이 이뤄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공승연 역시 “소름돋았었다. 우린 안 맞는게 과연 뭘까”라고 말했고, 스튜디오의 박미선은 “우리랑 안 맞는다”고 말 해 폭소케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MBC’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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