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쇼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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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김희철이 과거 음이탈 사건으로 자신감을 잃었던 시기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4가지쇼 시즌2’에서는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담비와 FT아일랜드 이홍기, 엑소(EXO) 백현이 김희철의 지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슈퍼주니어가 ‘U’로 활동하던 시절 “무대에서 음이탈을 한 이후 노래에 대한 자신감을 상실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희철은 “부담감 때문에 파트를 없애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했었다”라고 고백했다.

김희철은 “‘쏘리쏘리(Sorry Sorry)’ 때는 ‘가수를 하면 안 되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라며 팬들과 멤버들에 대한 미안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당시 일부 슈퍼주니어 팬들로부터 “개인활동에 주력하는 김희철이 무대에 올랐다가 괜히 다른 멤버들까지 욕을 먹게 됐다”라는 비판을 받았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이홍기는 “사실 희철이 형이 의외로 노래를 잘한다”라며 놀랐던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net ‘4가지쇼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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