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아 예’, 건방진 언니 콘셉트...훅 부분 안무 잘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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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진실 기자] 걸그룹 EXID가 신곡 포인트 안무에 대해 설명했다.

12일 EXID는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카페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아 예(AH YEAH)’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작곡에 참여한 LE는 “작업하면서도 신났던 곡이다”며 “중독성 있는 후렴구 ‘아 예’가 감탄사가 아닌 지루하고 진부한 상황의 대답으로 재해석했다. 뻔한 신나는 노래가 아닌 신선한 ‘아 예’가 될 것 같다”고 타이틀곡 ‘아 예’에 설명했다.

정화는 “다리를 살려서 안무를 짰다”며 “이번 콘셉트가 건방진 언니 같은 콘셉트여서 훅 부분이 잘 살려준다”고 말하며 안무를 직접 설명했다.

EXID는 오는 13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아 예’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다양한 장르의 신곡 5곡과 기존 곡 3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와 EXID의 LE가 힘을 합쳐 각 멤버들의 개성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타이틀 곡 ‘아예’는 다채로운 곡 구성을 바탕으로 멤버들의 개성을 잘 살린 힙합 댄스 곡으로적극적이지 못한 남자에게 ‘아~예~’라고 답하며 조금 더 다가와 달라는 속마음을 통해 EXID의 시크함과 발랄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