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27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정성윤이 올랐다.

# 정성윤, 결혼 후엔 ‘김미려 남편’ 출산 후엔 ‘정모아 아빠’

개그우먼 김미려의 남편이자 배우인 정성윤이 화제에 올랐다.

김미려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남편과의 연애담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려는 “남편이 나에게 먼저 대시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지인들과 MT를 가서 정성윤과 처음 만났다. 그 이후로 술 먹자고 연락이 오더라”면서 “눈 오던 날 내 손을 잡았다”고 고백해 부러움을 샀다.

정성윤은 지난 2002년 자양강장음료 CF에 등장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당시 그는 배우 한가인의 상대역으로 등장해 ‘박카스남’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이어 정성윤은 SBS ‘일지매’, 영화 ‘스캔들 조선 남녀상열지사’, ‘미녀는 괴로워’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2014년에는 연극 ‘한여름 밤의 미니스커트’를 통해 연극 무대에 도전하기도 했다.

지난 2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정성윤은 “결혼 후 김미려 남편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모아 아빠로 거듭하고 있다”며 “내 이름이 기억 안 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정성윤과 김미려는 지난 2013년 10월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8월 딸 정모아를 출산했다.

TEN COMMENTS, 보기 좋은 가족이네요.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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