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 나잇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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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권석정 기자] 올해 활동이 기대되는 세 팀의 록밴드가 오는 20일 잠원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신사장에서 합동공연을 갖는다.

가장 주목되는 밴드는 더 모노톤즈(The Monotones)다. H2O, 삐삐밴드, 원더버드 등을 거친 박현준과 노브레인, 더 문샤이너스를 거친 차승우가 의기투합해 활동 전부터 록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밴드이다. 작년 초 활동을 개시하고 얼마 되지 않아 보컬이 건강상의 문제로 탈퇴하는 불상사를 맞아 1년간 휴지기를 맞게 된 더 모노톤즈는 영국에서 유학 중이던 새로운 보컬 조훈(Hun Joe)를 맞아 활동을 재개하는 공연이어서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기대도 크다.

또 주목할 만한 밴드는 FLING(플링)이다. 기존 활동경력이 전혀 없는 플링은 음원으로 찬사를 받으며 올해 기대되는 신인으로 꼽히고 있다.

마지막으로 발랄한 소녀로커 이미지로 신선한 등장을 했었던 보리(BORI)가 솔로 유닛에서 밴드로 재구성하여 등장하는 더 훌라?스(The Hula-Hoops)의 데뷔공연도 준비되어 한층 재미를 더한다.

텐아시아=권석정 기자 mor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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