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315_-_KBS_그대가_꽃_구봉서,_살아있는_코미디_역사_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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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권석정 기자] KBS 1TV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에서 코미디언 구봉서가 대한민국 코미디계의 전설다운 위용을 드러낸다.

내일(16일) 방송될 ‘그대가 꽃’ 11회 ‘웃으면 복이 와요’의 손님인 구봉서가 이경규, 신동엽, 강호동, 정준하, 지상렬, 김병만 등이 속해있는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의 첫 번째 회원임을 공개하며 살아있는 코미디의 역사를 입증케 하는 것.

코미디언 구봉서는 공연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배꼽을 들었다놨다한 만능엔터테이너 1세대.

특히 구봉서는 코미디협회 두 번째 회원인 대국민 MC 송해와 각별한 사이임을 밝힐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과거 MBC ‘웃으면 복이 와요’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의 풋풋한 꽃미남 케미까지 선보일 예정이라고.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시대를 풍미했던 코미디언 구봉서의 바람직한 원조 꽃미남 시절적 사진이 공개, 당시 여성 팬들이 치마가 흘러내리는 줄도 모르고 뛰어와서 자신에게 악수를 청했을 정도였다는 흥미진진한 일화가 전파를 탈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그대가 꽃’은 ‘누구의 인생에나 드라마는 있다’는 주제 아래 일일 게스트가 MC 인순이와 신효섭에게 그들의 운명적인 순간 혹은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사연들이 고품격 다큐드라마로 재구성돼 진정한 감동과 재미를 전하고 있다.

살아있는 코미디의 역사를 인증할 구봉서는 내일(16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그대가 꽃‘에서 만나볼 수 있다.

텐아시아=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 제공 : KBS ‘그대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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