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래원
‘힐링캠프’ 김래원
‘힐링캠프’ 김래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래원 모과가 올랐다.

#김래원 모과, 김래원의 썸녀는 모과 테스트를 통과했나요?

배우 김래원이 썸녀를 고백한 가운데 모과 테스트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3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래원은 모과 테스트에 대해 말했다.

이날 김래원은 “가방을 선물해 달라는 여자는 별로다. 대신 여자친구에게 선물로 예쁜 모과를 선물해준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표정을 보면 집에 가져가서 던질 것 같은 친구와 소중한 친구가 티가 난다. 대부분은 전자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김래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딱 꼬집어 사귀는 사이라긴 애매하지만 지난해부터 만남을 가져온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래원의 모과 테스트를 통과한 사람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TEN COMMENTS, 저는 모과 싫어요.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