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보_공연_따뜻
심현보_공연_따뜻
감성 싱어송라이터, 뮤지션 심현보의 단독 콘서트가 6년 만에 열린다.

지난 2일 ‘차갑다’(with 임슬옹), ‘웃어본다’, ‘황사’ 등이 수록된 정규 4집 앨범 ‘따뜻’을 발매하고 활동 중인 심현보는 단독 소극장 공연으로 팬들과 가까이 할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1992년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은상 수상을 시작으로 1997년 모던록 밴드 아일랜드로 데뷔한 심현보는 이후 가수, 작사가, 작곡가, 프로듀서로 맹활약하며 신승훈, 성시경, 박정현, 윤미래 등의 앨범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곡들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또한 2009년 크리스마스에 열린 그의 단독 콘서트를 본 관객들은 ‘속이 꽉 찬, 뭔가 다른 공연’, ‘바쁜 일상에 행복한 쉼표를 찍을 수 있게 해주는 공연’, ‘소박하고 소탈하고 따뜻했으며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되고 힘이 되었다’, ‘명품공연’ 등의 찬사를 쏟아내기도 했다.

더불어, 앨범 발매와 동시에 6년 만에 단독 공연을 선보이는 심현보는
“오랜만에 올리는 공연이라 많이 떨리지만, 좋은 공연 만들어 보겠다” 각오를 전했다.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만큼 다양한 음악과 알찬 구성 그리고 토크 콘서트 못지 않은 입담으로 좋은 계절, 관객들에게 기억에 남을 따뜻한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5 심현보 소극장 콘서트 <따뜻>’의 티켓은 27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을 통해 오픈되며, 오는 4월 10일~11일 양일간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공연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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