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그룹 신화
그룹 신화

KBS2 ‘안녕하세요’ 그룹 신화가 입담을 뽐낸다.

오는 3월 2일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 에 그룹 신화가 출연한다.

앞선 녹화에서 MC들은 데뷔 17년차 최장수 아이돌 그룹인 신화에게 “언제까지 신화를 계속 할 것이냐” 고 질문했다. 전진은 “멤버 한명이 죽지 않는 이상 신화는 계속 된다” 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언젠가 누구 한명은 솔로 활동 하겠다” 고 뜻 모를 웃음을 지었다.

이민우는 “요즘 들어 누가 먼저 결혼할지, 신화가 다 결혼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고 말했다. 이영자는 “그럼 요즘 여자 친구 있는 멤버 손 들어보라” 고 했고 그 전까지 활기찼던 신화는 일체 딴 곳을 쳐다보거나 멍을 때리는 등 연애 관련 질문에만 조용해지는 아이돌 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영자는 “이게 신화 비결 아니냐. 여자 이야기가 나오면 서로 지켜준다” 고 말했다.

이 날 녹화에는 한 밤중에 외출 하는 엄마 때문에 고민인 아들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매일 밤 엄마 때문에 잠을 못 이룬다. 밤만 되면 어디론가 쓰윽 사라지는 엄마는 새벽 3시에 운동을 갔다 오고! 새벽 6시까지 친구를 만나고 온다. 대체 그 새벽에 무슨 운동을 하고 누굴 만난다는 건지. 세상이 이렇게 흉흉한데! 이대로 엄마를 지켜 볼 순 없다” 며 고민을 털어놨다.

방송은 오는 3월 2일 밤 11시 10분.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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