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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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온 가수 샤넌이 7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했다.

샤넌은 첫 출연 소감으로 “부담스러웠다”며 “내가 신인이고 외국인이고 제일 어려서 지금도 떨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샤넌은 지금 당장 보고 싶은 사람을 묻는 질문에“쌍둥이 오빠들”을 꼽으며 “오빠들도 영화배우로 데뷔한다. 얼마 전 까지 영화 촬영을 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그는 영상 편지를 쓰라는 제안에 샤넌은 영어로 “오빠들의 데뷔를 축하한다”며 활짝 웃었다.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작곡가 유승엽 편으로 그려졌다. 유승엽은 심수봉, 이은하, 진미령 등 7080 최고의 여가수들을 스타로 탄생시킨 히트메이커다. 이날 샤넌 외에 조장혁, 서지안, 김경호, 이세준, 옴므, 손승연 등이 출연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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