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늘의 연애’는 19일 오후 1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100만 1,815명을 기록했다.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위력을 떨쳤다.
여느 로맨스 영화와 견주어도 ‘오늘의 연애’의 흥행 속도는 빠른 편이다. ‘미녀는 괴로워’의 경우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고, ‘내 아내의 모든 것’ 7일, ‘건축학개론’ 8일, ‘시라노;연애조작단’ 9일 등이다.
‘오늘의 연애’ 최종 성적을 섣불리 판단하긴 어렵지만, 초반 흥행 성적이 뜨거운 것만큼은 사실이다. 더욱이 ‘국제시장’의 흥행이 여전하고, 하정우 하지원 주연의 ‘허삼관’,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 등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거둔 성적이란 점에서 앞으로의 성적이 더욱 기대된다.
지난 14일 개봉한 ‘오늘의 연애’는 썸과 연애 사이에서 방황하는 오늘날의 젊은 남녀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담아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팝콘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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