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PD 수첩’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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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박주아 유족의 변호인이 고 신해철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MBC ‘PD 수첩-나에게 의료사고가 생긴다면’에서는 신해철 사망과 관련한 의료 과실 논란이 전파를 탔다.

이어 지난 2011년 사망한 배우 박주아씨의 사망을 둘러싼 의료진 과실 논란도 전해졌다. 박주아 유족 변호인은 “고 신해철씨 사건을 보면서 박주아씨 사건과 너무 닮았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환자는 진통제 복용에도 불구하고 고통을 호소했고, 결과적으로 환자는 천공부위에 음식물이 나와 복막염이 발생, 패혈증으로 심정지까지 왔다”라며 고 신해철의 사망 과정과 유사했던 고 박주아의 사건을 언급했다.

박주아는 당시 비용이 비쌌지만 정교하다는 말에 로봇 수술에 동의했고 결국 수술 후 눈을 감게 됐다.

이어 박씨의 조카며느리가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공인이셔서 병원에서 (박주아의) 장례식 비용도 마련해줬고, 그래서 좋은 대접을 받았다고 생각했었다”라고 당시 법적대응을 하지 않았던 이유를 전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MBC ‘PD 수첩’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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