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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이 비에게 서운함을 표했다.

15일 SBS에서 방송된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에서는 이현욱(정지훈)과 윤세나(크리스탈)이 정분이 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현욱과 뽀뽀를 한 세나는 회사에서도 현욱의 사진을 보고 좋아서 배시시 웃는다. 달봉이 없는 쓸쓸한 마음을 달래라며 자기 사진을 보내주기도 한다. 하지만 답장이 없자 노심초사한다.

세나는 회사에서 현욱에게 직접 “어제 문자 봤어요? 어, 왜 답장 안 해요?”라고 당돌하게 묻는다. 현욱은 “시우 첫 방송 때문에 신경 쓸 일이 많다. 문자할 여유 없어”라고 말한다. 그러자 세나는 “혹시 나 피해요? 나한테 갑자기 왜 이래요?”라며 서운함을 표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 SBS ‘내그녀’ 사진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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