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내그녀’에서는 자신 때문에 무너지고 있는 이현욱(정지훈)을 걱정하는 윤세나(크리스탈)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세나는 자신의 방에 맡겨진 강아지 인형탈을 쓰고 이현욱의 집으로 향했다. 윤세나는 “저는 세나친구 달봉인데요. 걱정된대요. 노래도 엄청 열심히 만들었는데 대결을 못해서 속상하대요. 대결을 했으면 확 한방에 보낼 수 있었는데. 그래도 쫓겨나지않아서 다행이래요. 그래서 뭐든지 열심할거래요. 세나가 잠깐 같이 있어드리라고 그랬어요. 이럴때 혼자 있으면 꿀꿀하다고”라며 이현욱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이현욱은 “니친구 세나는 괜찮대?”라고 물었다.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윤세나의 모습에, 이현욱은 조심스럽게 인형탈을 벗겼다. 울고 있는 윤세나를 보며, 이현욱은 걱정스런 표정을 지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SBS ‘내그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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