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가 유쾌, 상쾌, 통쾌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매력으로 눈길을 모았다.

신선하고 새로운 ‘신상예능’의 마력을 뿜어낸 ‘띠과외’는 SNS부터 영어, 기타, 중국어에 이르기까지 ‘띠커플’들의 포복절도 과외기로 각종 포털 사이트와 SNS를 점령한 것은 물론, 안방극장까지 들썩이게 했다.

8일 첫 방송된‘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는 송재호&진지희, 김성령&성시경, 이재용&손예음, 정준하&김희철 등 띠동갑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 과외커플로 첫 만남을 가지고 SNS, 영어, 기타, 중국어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나이 많은 제자들 김성령, 송재호, 이재용, 정준하, 김희철은 ‘띠동갑내기 과외연구소’를 찾아 샘 해밍턴 연구소장에게 단서를 받고 과외선생님과 첫 만남을 가졌다. 모두가 다른 방식으로 샘 해밍턴의 지령에 따라 선생님 찾기에 열을 올렸고,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배움’에 첫 발을 내딛었다.

우선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김성령은 한밤 중 한강 둔치에서 흰색 차를 탄 성시경과 첫 만남을 갖고 차에 단 둘이 앉아 “기분이 이상하다”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고, 성시경의 요물 같은 과외에 조금씩 빠져 들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야 한다’는 성시경의 가르침에 따라 영어 이름을 ‘애슐리’로 정한 김성령은 특유의 애교로 영어 과외를 쉬엄쉬엄 해보려는 깜찍한 아이디어를 냈지만, 성시경은 해외 여배우들의 수상소감으로 레벨테스트를 하는 등 여배우를 위한 맞춤형 과외로 김성령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띠동갑인걸 몰랐다”는 성시경은 김성령에게 과외선생님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막 대하겠다”는 강경책을 써 웃음을 자아냈고, 그 누구보다 유창하고 눈높이에 맞는 최고의 영어과외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또한 ‘39토끼’ 송재호는 자신보다 60살이나 어린 ‘39토끼’ 진지희를 선생님으로 맞아 매사 사진으로 모든 것을 남기려는 진지희에게 “꼭 이렇게 찍어야 하냐”며 귀엽게 구시렁거렸지만 이내 셀카 삼매경에 빠져들었고, 첫 SNS 가입을 하며 그 누구보다 해맑은 모습으로 ‘순수매력’을 폭발시켰다. 마치 할아버지와 손녀처럼 다정다감하고 알뜰살뜰하게 서로를 챙기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아버지와 아들 뻘인 이재용과 손예음 ‘기타 띠커플’도 이상야릇한 썸으로 웃음을 제대로 선사했다. 손예음은 첫 만남부터 어마무시한 포스를 뿜어내는 이재용을 자신만의 독특한 기타연주로 매료시켰고, 이재용은 아빠의 마음으로 식사를 만들어 대접하는 등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던 것. 특히 이재용이 음식을 만들자 기타를 들고 연주를 하는 손예음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웃음을 빵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중국어 과외커플인 정준하와 김희철은 소림고수 포스를 뿜어내는 단호박 같은 지혜란 선생님을 만나 포복절도 과외기를 써 내려갔다. 지혜란은 중국어, 영어, 한국어까지 3개국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며 정준하와 김희철을 중국어에 한층 가깝게 만들었는데, 무엇보다 소림 무술 실력을 접합한 과외법이 제대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중국어 사성을 배운 뒤 테스트를 기마자세로 하면서, 몸에 오롯이 사성을 각인시키는 훈육 방법에 시청자들은 박장대소할 수밖에 없었던 것.

무엇보다 ‘띠과외’는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제작진의 남다른 센스와 감각이 눈에 띄었다. 시청자들은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중국어의 사성을 함께 따라 하는가 하면, 김성령의 ‘영어 울렁증’을 없애주려고 친근하면서도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 성시경의 과외를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영어에 대한 학구열이 갑자기 끓기 시작했다는 평을 내놓고 있는 것. 이는 센스 넘치는 자막과 시청자들도 마치 과외를 받는 듯한 흐름을 제대로 캐치해 낸 제작진의 배려가 주효했다는 평이다.

적게는 12살, 많게는 60살 차이가 나는 띠동갑내기 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가 커플을 이뤄 SNS-영어-기타-중국어를 배우는 기상천외 역발상 과외 프로젝트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오는 12일 밤 10시에 2회가 방송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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