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8월 30일 오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다.

영화 ‘아메리칸 허슬’ 스틸
영화 ‘아메리칸 허슬’ 스틸
영화 ‘아메리칸 허슬’ 스틸

# 마성의 여자, 제니퍼 로렌스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와 그룹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이 사랑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US위클리는 크리스 마틴의 측근을 인용해 이들의 열애를 밝혔다.

크리스 마틴의 새 연인 제니퍼 로렌스는 1990년에 미국에서 태어나 지난 2006년 TV 영화 ‘컴퍼니 타운(Company Town)’으로 데뷔했다. 2008년 영화 ‘버닝 플레인’으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신인 여우상을 수상하고, ‘엑스맨’의 미스틱 역할, ‘헝거게임’의 여주인공으로 국내 팬들에게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는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영화 ‘아메리칸 허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2013년엔 엠마왓슨, 스칼렛 요한슨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배우’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배우 니콜라스 홀트와 교제했으나 최근 결별했다. 크리스 마틴도 지난 3월 배우 기네스 팰트로와 이혼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영화 ‘아메리칸 허슬’ 스틸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