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 10주년 파티 개최

일렉트로닉 팝 그룹 클래지콰이 프로젝트가 오는 29일 예스24무브홀에서 10주년 기념 파티 ‘10th CLAZZIQUAI Day’를 갖는다.

2004년 1집 ‘Instant Pig’를 발매하며 한국 일렉트로니카의 트렌드를 선도해 온 클래지콰이 프로젝트는 복고적인 요소가 가미된 펑키한 비트와 세련된 멜로디라인으로 데뷔 10주년의 화려한 서막을 알린 싱글 ‘Love Satellite’, 댄싱9에서 주목받은 이선태, 정혜민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서 화제가 된 스타일리시한 싱글 ‘Madly’를 성황리에 공개하며 오는 9월 발매될 정규 6집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켜 왔다.

독보적인 감각의 사운드메이커 DJ Clazzi, 라디오 DJ·드라마·예능 등 다방면에서 꾸준한 활동으로 사랑받는 팔방미인 알렉스, 호란 세 사람의 특별한 하모니와 시너지는 기대 이상의 흥분을 안겨줄 것이다. 여기에 같은 소속사 식구인 웰메이드 사운드의 감성 음악 ‘어반자카파’와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신예 일렉트로닉 락 밴드 ‘From The Airport’가 게스트로 가세해서 아낌없는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파티에서는 6집에 새롭게 수록될 신곡은 물론 Gentle Rain, ROMEO n JULIET 등 대표적인 발라드 넘버와 Lover Boy, 내게로 와, Love Mode 등 일렉트로닉 성향이 짙은 곡들을 통해 10년간 다져온 리믹스와 사운드로 더욱 강력해진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의 모습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그 어느 순간보다도 빛나는 순간들을 모았다’고 공연 준비 소감을 밝힌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의 10주년 기념 파티 ‘10th CLAZZIQUAI Day’는 8월 29일(금) 저녁 8시 YES24 MUV Hall에서 개최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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