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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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이특이 전역 소감을 남겼다.

슈퍼주니어는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스엠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인 서울(SMTOWN LIVE WORLD TOUR IV in SEOUL)’에 참석했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쏘리쏘리(SORRY SORRY)’, ‘미스터 심플(Mr. Simple)’, ‘샤이닝 스타(Shining Star)’, ‘쉐이크 잇 업(Shake It up)’, ‘떴다 오빠’, ‘록스타(Rockstar)’ 등의 무대를 꾸몄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비공식 임시 리더였던 은혁에게 장난을 치며 “진짜가 나타났다”고 이특의 제대를 축하했다. 멤버들은 “이 분께서 가운데로 오셔서 인사드렸으면 좋겠다”며 “오랜만이다”고 이특을 소개했다.

이특은 “떨린다”며 “굉장히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다.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이다”고 인사했다. 이특은 지난 7월 제대했다.

이특은 “신인의 자세로 돌아겠다. 특이특이 이특이다”며 신인 시절 발랄한 인사를 재현했다. 이어 이특은 “2년 여 만에 인사를 드리는 것 같다. 정말 인사 드리고 싶었다”고 감회를 전했다. 결국 이특은 무대에서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이특은 “정말 많이 보고싶었고 그리웠다”며 “SM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에스엠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인 서울(SMTOWN LIVE WORLD TOUR IV in SEOUL)’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슈퍼주니어-M 조미, 헨리, 장리인, 제이민, 레드벨벳, 이동우, 프리데뷔팀 SM루키즈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했다.

‘에스엠타운 라이브(SMTOWN LIVE)’는 지난 2008년 첫 투어를 시작한 이래 서울, LA, 파리, 뉴욕, 도쿄, 베이징 등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개최했다. SM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4, 5일 양일 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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