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에서 가창력을 맡고 있는 리드보컬 민아
걸스데이에서 가창력을 맡고 있는 리드보컬 민아
걸스데이에서 가창력을 맡고 있는 리드보컬 민아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민아 측이 29일 보도된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교제설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오후 민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두 사람이 두 번 정도 만난 것은 사실”이라며 “호감을 갖고 만나 것이기는 하나, 아직 연인이라고 말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보도에 실린 사진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자세한 사항은 본인에게 확인해봐야 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1992년생 손흥민은 축구 명문으로 알려진 동북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독일 레버쿠젠에서 뛰고 대한민국 축구 유망주다. 최근 폐막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골을 기록한 바 있다.

손홍민보다 한 살 연하인 민아는 지난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했다. 2014년 대세그룹으로 올라선 걸스데이는 민아의 리드보컬을 맡아 팀을 이끌고 있다.

현재 양 측 소속사는 이와 관련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 전도유망한 스포츠 스타와 최근 대세로 떠오른 걸그룹 멤버의 열애설 사실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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