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위원장 김영수)는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배우 현빈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김영수 위원장과 함께 행사장에 등장한 현빈은 아시안게임 홍보영상 상영, 위촉패 수여 및 기념촬영 후 위촉소감을 밝혔다.

이날 현빈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큰 행사의 홍보대사가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라며 “올해 안 좋은 일들로 인해서 국민 분들이 실의에 빠져계신데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위촉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아시안게임에 대해 알 수 있고, 재밌게 즐기실 수 있도록 홍보대사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며 “우리나라 선수들의 활약과 더불어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은 올림픽 종목 28개와 비(非)올림픽 종목 8개 등 36개 종목에서 총 439개 금메달을 두고 1만 4천여 명의 선수들이 싸운다.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최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