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갑동이’ 캡처
tvN ‘갑동이’ 캡처
tvN ‘갑동이’ 캡처

진짜 갑동이 정인기가 다중인격 연기로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었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17회에서는 진짜 갑동이 차도혁(정인기)가 다중인격을 의심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혁은 집에서 딸과 놀아주며 따뜻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부엌에서 일하는 아내를 바라보며, 자신이 갑동이로 의심받기 시작했을 때 아내와 위기를 빠져나갈 작전을 짰던 것을 떠올렸다.

그는 아내에게 “내 안에는 여러 인격이 있는 것이다. 차도혁도 있고, 갑동이도 있다. 복싱선수도 있고, 7세 듣지 못하는 어린 아이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갑동이로 의심받는 순간부터 벗어나기 위해 다중인격인 것처럼 행동해 무죄를 받아낼 생각이었던 것이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tvN ‘갑동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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