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오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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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듀오 소심한오빠들 콘서트가 티켓오픈과 완전 매진됐다.

소심한오빠들의 이번 공연은 지난해 9월 홍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 후 1년 만에 홍대에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소속사 닥터나인미디어에 따르면 “각종 페스티벌에서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소심한 오빠들의 음악을 다양한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었다. 1년 만에 홍대에서 여는 단독 콘서트까지 빠른 속도로 매진된 상황에 기쁘다. 팬들에게 추가 티켓 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소심한오빠들은 오는 7월 19, 20일 양일 간 홍대 벨로주에서 단독 콘서트 무대를 마련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부터 시리즈로 기획된 ‘심’시리즈 콘서트 두 번째 프로젝트로 소극장에서 공연을 개최하고 싶다는 아티스트의 의견에 따라 기획되었다.

이번 공연에서 소심한오빠들은 자신들의 앨범 수록곡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 ‘비오는 날엔’, ‘그대를 바라보면’ 등을 부르며 멤버들이 자작곡한 곡들까지 들려줄 예정이다. 또 풀 밴드와 함께 꾸미는 무대에서는 깜짝 놀랄만한 퍼포먼스를 팬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소심한오빠들은 “팬들 덕분에 단독공연이 3분 만에 완전매진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 오시는 팬들에게 다양하고 신나는 무대를 선물할 수 있도록 연습에 매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닥터나인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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