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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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이 ‘아시안 필름 어워즈 스페셜 어워즈(Asian Film Awards Special Awards)’(이하 ‘AFAA’) 시상식에서 아시아 라이징 스타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23일 김남길은 제8회 ‘AFAA’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주최 측에 따르면 김남길을 선정하게 된 이유로는 배우로서의 왕성한 활동 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 제작 및 광고 영상물 감독에 이르는 다양한 활동에 높은 평가를 한 점이 작용됐다.

김남길과 함께 ‘킬빌’의 일본 배우 치아키 쿠리야마(Chiaki Kuriyama)가 동 부문 여배우 수상을 했다. 또 올해의 배우상(Outstanding Actress&Actor Award)부문에서는 견자단(Donnie Yen)과 유가령(Carina Lau)이 수상하였다.

행사 전 주최측이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김남길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기대와 일본 공연, 한국에서의 차기작 등 질문에 성실히 답했다.

김남길은 24일 일본으로 이동한 후 25, 26일 양일 간 일본공연을 마치고 귀국한다. 이어 김남길은 영화 개봉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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