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뮤직뱅크’ 방송 화면 캡처
KBS2 ‘뮤직뱅크’ 방송 화면 캡처
KBS2 ‘뮤직뱅크’ 방송 화면 캡처

소녀시대가 소유X정기고의 독주를 막았다.

14일 생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소녀시대의 ‘미스터미스터’가 3주 연속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던 소유X정기고의 ‘썸’을 꺾고 1위를 영광을 안았다.

이날 분홍색 미니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소녀시대는 미니앨범 타이틀곡 ‘미스터미스터’를 열창했다. 특히 댄스 브레이크 순간에서는 하얀 슈트에 빨간 하이힐을 신은 소녀시대로 변신해 파워풀한 칼군무를 선보이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는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소유X정기고에게 디지털 점수는 다소 밀렸으나, 나머지 시청자 선호도, 방송, 음반 점수에서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주며 1위 트로피를 손에 쥘 수 있었다.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는 “이번 앨범 묵묵히 응원해준 소원 여러분들,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며 1위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멤버 서현은 “기쁜 순간에 함께 해주는 멤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1위의 영광을 멤버들과 함께 나눴다.

이날 이날 ‘뮤직뱅크’에는 씨엔블루(CNBLUE), 소유X정기고, 비에이피(B.A.P), 비투비(BTOB), 선미, 레이디스 코드, 넬, 베스티, 멜로디데이, 방탄소년단, 태원, 박수진, 소년공화국, 소리얼(SoReal), 백퍼센트, 씨클라운이 출연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KBS2 ‘뮤직뱅크’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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