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보위
데이비드 보위
데이비드 보위

영국 록스타 데이비드 보위가 영국 최고 권위 대중음악 시상식 ‘브릿 어워즈(Brit Awards)’에서 남자 가수상을 수상했다.

20일 주최 측 홈페이지와 가디언지 온라인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1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진행된 ‘브릿 어워즈’에서 데이비드 보위가 남자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데이비드 보위는 시상식에 불참했으며 모델 케이트 모스가 대신 수상 소감문을 읽었다. 데이비드 보위는 소감문을 통해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 감사하다”며 “이렇게 하루를 마감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자신의 노래 가사를 이용한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앞서 데이비드 보위는 지난해 3월 서른번째 정규 앨범 ‘더 넥스트 데이(The Next Day)’를 발표했고 이 앨범으로 20년 만에 영국 UK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데이비드 보위는 지난 1967년 데뷔해 퇴폐적인 분위기의 음악, 화려한 의상과 분장이 특징인 ‘글램 록(Glam Rock)’의 선구자로 불려왔다.

이 외에도 이날 시상식에서는 4인조 록밴드 악틱 몽키즈가 올해의 앨범, 영국 밴드 부문에서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또한 영국 여자 가수상은 엘리 굴딩, 인터내셔널(international) 그룹은 다프트펑크, 남자 솔로는 브루노 마스, 여자 솔로는 로드가 각각 수상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영화 ‘더 스타즈(아 아웃 투나잇)’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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