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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이 소녀시대 새 앨범에 대해 언급했다.

태연은 12일 오후 7시 반 삼성동 코엑스아티움에서 열린 ‘SM 더 발라드 Vol. 2 조인트 리사이틀’에서 새 앨범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태연은 “소녀시대는 항상 앨범에 장르를 다양하게 담는 편이다. 이번 음악도 뭐라고 규정하기 힘들다”라며 “매번 그렇지만 이번에도 여러 가지 시도를 했다”라고 말했다.

소녀시대는 이달 24일 네 번째 미니앨범 ‘미스터 미스터(Mr. Mr.)’를 출시하고 컴백한다. 작년 1월 발표한 정규 4집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이후 1년여 만에 새 음반이다. 이에 앞서 소녀시대는 19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명의 타이틀곡 ‘미스터미스터’ 음원을 미리 공개한다.

소녀시대의 컴백은 2014년 가요계 초미의 관심사로 주목받고 있다. 새 앨범에는 팝스타 비욘세, 저스틴 팀버레이크, 크리스 브라운 등과 함께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싱 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가 함께했다. 소녀시대는 20일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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