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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수현을 향한 국내외 광고계의 구애가 뜨겁다.

아웃도어, 남성의류, 화장품, 음료, 디저트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김수현이 ‘별에서 온 그대’ 속 외계남 도민준 캐릭터로 흥행 불패를 이어가며 광고 재계약은 물론, 금융, 건설, 자동차 등 다양한 브랜드로부터 모델 섭외를 받고 있다.

앞서 김수현은 MBC ‘해를 품은 달’ 종영 이후 15편 이상의 광고 계약을 체결하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한 광고 관계자는 “김수현은 작품에서 보여지는 이미지가 좋고 철저한 자기 관리로 인기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며 “또래 배우들 중에서는 경쟁 상대가 없는 광고계 섭외 0순위 배우”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김수현이 안정적이고 섬세한 연기로 신뢰를 받고 있는 만큼 호감도가 높고, 자연스럽게 광고주들의 선호도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의 인기도 수직상승하면서 다수의 브랜드로부터 아시아권을 아우르는 글로벌 계약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일부는 계약이 성사된 상태”라고 밝혔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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