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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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동연이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마지막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FNC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에는 곽동연의 케이크 인증사진이 게재됐다. ‘감격시대’ 1회부터 김현중의 아역 신정태로 출연한 곽동연은 어린 정태의 내면을 섬세하게 드러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곽동연은 ‘감격시대’ 5회까지 출연할 예정으로 지난 21일 경기도 여주 세트장에서 마지막 촬영을 마친 후 드라마 연출부가 마련한 케이크를 선물 받았다. 공개된 사진 속 곽동연은 어린 신정태 분장을 그대로 한 채 초 하나를 밝힌 케이크를 들고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1997년생인 곽동연은 지난 2012년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방장군’ 역할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제6회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아역상을 받았다. 이어 곽동연은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이상엽의 아역을 거쳐 SBS 드라마스페셜 ‘사춘기메들리’에서는 주인공 순수 소년 최정우 역을 맡았다.

‘감격시대’ 3회는 오는 22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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