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동방신기, 내년 1월 7집 ‘텐스’로 컴백

동방신기 새 앨범

동방신기 새 앨범

그룹 동방신기가 내년 1월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동방신기는 내년 1월 6일 정규 7집 ‘텐스(TENSE)’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7집 앨범은 지난 2012년 9월 출시한 ‘캐치 미(Catch Me)’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동방신기 새 앨범이다. 새 앨범에서는 동방신기 멤버들의 매력적인 보컬과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음은 물론 지난 10년 간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활동해온 동방신기의 이야기가 담긴 특별한 노래도 수록됐다.

7집 앨범 타이틀 명은 ‘텐스(TENSE)’로 10주년을 뜻하는 ‘10th Anniversary’의 ‘텐스(10th)’ 발음과 유사한 데다 ‘긴장된, 신경이 날카로운’이라는 사전적 의미처럼 데뷔 후 10년이 됐지만 여전히 무대 마다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동방신기를 연상케 하는 단어인 만큼 여러 의미를 담아 앨범 제목으로 선정했다.

동방신기는 2013년 한 해 동안 미국, 칠레, 중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월드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동방신기는 일본에서 해외 가수 최초로 초대형 공연장인 닛산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개최함은 물론 일본 단일 투어로 2013년에만 8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2월 26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동방신기는 오는 1월 3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7집 활동을 펼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