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왼쪽)와 김소현
김준수(왼쪽)와 김소현
김준수(왼쪽)와 김소현

김준수가 연말 콘서트에서 뮤지컬 스타 김소현과 듀엣 무대를 펼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가 연말 콘서트 ’2013 시아 발라드&뮤지컬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 Vol.2(XIA Ballad & 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2)’에서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엘리자벳 9월 공연 이후 3개월 만에 한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김소현은 올해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김준수와 각각 ‘엘리자벳’과 ‘죽음’역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지킬앤하이드’, ‘오페라의 유령’등에서 활약한 뮤지컬 스타다.

김준수와 김소현은 이번 무대에서 ‘모차르트!’의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가 있어’, ‘디셈버’의 넘버 ‘스치다’를 함께 부를 예정이다. 또한 김소현은 ‘엘리자벳’의 대표곡 ‘나는 나만의 것’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며 김준수와 반가운 토크도 진행한다.

12월 30일, 31일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하루에 6,500석씩 이틀간 총 1만 3,000여 명의 규모다. 일찍이 티켓이 오픈된 지 15분 만에 15만 트래픽을 기록하며 전석 매진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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