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응답하라 1994′에 삼천포와 윤진 역으로 출연 중인 김성균(왼쪽)과 민도희
tvN ‘응답하라 1994′에 삼천포와 윤진 역으로 출연 중인 김성균(왼쪽)과 민도희
tvN ‘응답하라 1994′에 삼천포와 윤진 역으로 출연 중인 김성균(왼쪽)과 민도희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의 삼천포(김성균)과 윤진(민도희)가 첫 키스 장면에서 나온 여행스케치의 ‘운명’ 녹음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응답하라 1994’ 관계자는 20일 오후 텐아시아와의 통화에서 “김성균과 민도희가 20일 서울 모처에서 ‘운명’의 녹음을 마쳤다”며 “극 중 두 사람의 관계가 급진전되며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녹음까지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아직 ‘응답하라 1994’ OST 앨범에 포함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차후 결과에 따라 음원 발매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균과 민도희가 부른 ‘운명’은 지난 16일 방송된 10회에서 두 사람이 해돋이 속 첫 키스를 나눌 당시 배경음악으로 등장한 곡으로 삼천포와 윤진의 풋풋한 감정과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두 사람이 부른 ‘운명’은 오는 23일 방송되는 11회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