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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록페스티벌 대전’의 시작을 알리는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이하 안산밸리)’이 26일 막을 올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안산밸리’는 작년까지 경기도 이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열리다가 올해부터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테마파크로 자리를 옮겨 28일까지 계속된다. 작년 지산 시절과 동일하게 약 80여개의 팀이 빅 탑 스테이지, 그린 스테이지 등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현재 안산 대부도는 화창한 날씨와 함께 섭씨 30도를 웃도는 기온을 기록하고 있다. 지금 안산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리며 서울에서 향하는 길목에 교통정체가 일어나고 있다. ‘안산밸리’에는 메인 스테이지인 빅 탑 스테이지의 첫 무대에 서는 메탈밴드 ‘램넌츠 오브 더 폴른’이 막 리허설을 마친 상황이다.

이날 ‘안산밸리’에는 영국 록밴드 큐어가 무대에 올라 큰 기대를 모은다. 국내에 처음 내한하는 큐어는 빅 탑 스테이지에서 저녁 9시부터 무려 180분간 공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뱀파이어 위크엔드, 더 엑스엑스, 스크릴렉스, 스테레오포닉스, 나인 인치 네일스, 포올스, 스티브 바이 등 화려한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CJ E&M 관계자는 “올해 페스티벌이 크게 늘어나면서 경쟁이 심해지다보니 티켓 예매율이 작년에 비해 크게 늘지는 않았다.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초반에는 예매율이 미진했는데 막판에 라인업이 전부 발표된 후에 티켓 판매량이 호조를 보였다”며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관객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밸리 록 페스티벌’은 1회 때 5만, 2회 때 7만, 3회 때 9만2천 명의 관객(연인원)을 동원했다. 작년 4회에는 10만1,000명의 연인원을 동원하며 사상 첫 흑자를 달성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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